수수미꾸리란?
수수미꾸리는 잉어목 미꾸리과에 속하는 민물고기입니다. 학명은 Kichulchoia multifasciata이며, 한국 고유종으로 낙동강 수계에 제한적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미꾸리과 어종 중에서 수수미꾸리는 머리가 작고 몸통에 무늬가 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수수미꾸리의 서식지
수수미꾸리는 상류의 물이 맑고 유속이 빠른 곳에서 서식합니다. 주로 3급수(BOD 3~6ppm)의 하천에 살며, 바닥에 큰 자갈이 많은 곳을 좋아합니다. 수질이 좋은 2급수 이상의 물에서도 서식할 수 있습니다. 수수미꾸리의 먹이는 주로 부착조류와 물속 작은 동물들입니다.
수수미꾸리 잡는 법
수수미꾸리를 잡기 위해서는 주로 족대나 통발을 이용합니다. 계곡이나 강가에서 미끼를 이용해 낚시를 하거나, 통발을 설치해 잡을 수 있습니다. 수수미꾸리는 작은 크기이므로 잡는 데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수미꾸리의 크기
수수미꾸리의 전체 몸길이는 약 13~15cm 정도입니다. 가늘고 길며, 머리와 함께 옆으로 납작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수미꾸리 금어기 및 금지체장
구분 | 금어기 | 금지체장 |
---|---|---|
수수미꾸리 | 5월 16일 ~ 6월 30일 | 8cm 미만 |
수수미꾸리 주의점
수수미꾸리는 한국 고유종이며 낙동강 수계에만 제한적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남획을 자제하고 서식지 보호를 위해 수질 오염 방지에 주의해야 합니다.
수수미꾸리의 형태
수수미꾸리의 몸은 연한 노란색 바탕에 짙은 흑갈색의 작은 점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머리와 눈이 작고, 주둥이가 길며 옆으로 납작한 형태입니다. 이러한 독특한 무늬 때문에 ‘수수알 같은 미꾸리’라는 의미로 수수미꾸리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수수미꾸리의 효능과 맛, 먹는 법
수수미꾸리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영양가가 높습니다. 비린내가 적어 구이나 조림 요리로 즐기기 좋습니다. 회나 구이로 먹을 때는 기름을 두르고, 조림으로 먹을 때는 간장과 고추장을 곁들이면 좋습니다.
수수미꾸리의 서식 부분
수수미꾸리는 주로 상류 지역의 깨끗한 물가나 계곡에 서식합니다. 유속이 빠르고 바닥에 자갈이 많은 환경을 좋아하며,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곳에 살고 있습니다.
수수미꾸리의 생활력
수수미꾸리는 비교적 생활력이 강한 편입니다. 그러나 서식지 파괴와 수질 오염으로 인해 개체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보호 대책이 필요합니다.
수수미꾸리 키우기 위한 적정 온도, pH, 번식기, 사육 정보
수수미꾸리를 사육할 때는 다음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 적정 수온: 15~25℃
- 적정 pH: 6.5~8.0
- 번식기: 5~6월경 산란
- 사육환경: 유수가 있고 바닥에 자갈이 깔린 수조, 은신처 제공
여담
수수미꾸리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서 보호가 필요한 생물입니다. 그러나 아직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종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수수미꾸리에 대한 관심과 보호 노력이 더욱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