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동사리 (멍텅구리)

생물종

얼룩동사리는 동사리과에 속하는 민물고기입니다. 학명은 Odontobutis platycephala이며, 한국 고유종으로 분류됩니다. 우리나라 전 지역의 하천과 호수에 널리 분포하고 있습니다.

얼룩동사리는 주로 하천의 중상류 지역에서 서식합니다. 유속이 완만하고 수심이 얕은 곳을 좋아하며, 바닥이 모래나 자갈로 이루어진 환경을 선호합니다. 수질이 깨끗한 물에서 잘 자랍니다.

얼룩동사리는 주로 족대나 손맷돌 등의 전통적인 어로 방식으로 잡습니다. 또한 작은 그물이나 낚시 등으로도 잡을 수 있습니다. 물가 근처의 얕은 곳에서 주로 활동하므로 이런 곳을 중심으로 잡으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얼룩동사리의 전장은 10~15cm 정도입니다. 최대 20cm까지 자랄 수 있지만 그렇게 큰 개체는 흔치 않습니다. 몸길이에 비해 머리가 납작한 편이며, 몸통은 원통형입니다.

구분	금어기	금지체장
얼룩동사리	4월 1일 ~ 6월 15일	8cm 미만

금어기와 금지체장 규정을 지켜 얼룩동사리 자원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룩동사리는 몸집이 작고 가시가 있어 삼키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뼈를 제거하고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얼룩동사리를 너무 많이 잡으면 개체수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정량만 잡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얼룩동사리의 몸은 원통형이며 머리가 납작합니다. 눈은 작고 머리 등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몸에는 빗비늘이, 뺨과 새개 부분에는 둥근 비늘이 있습니다. 등쪽은 회갈색이고 배쪽은 연한 황백색을 띕니다.

얼룩동사리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영양가가 높습니다. 또한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맛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편입니다. 주로 구이나 전골 요리로 먹으며, 뼈를 발라내고 난 후에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룩동사리는 주로 하천의 중상류 지역에 서식합니다. 유속이 완만하고 수심이 얕으며, 바닥이 모래나 자갈로 이루어진 환경을 좋아합니다. 수질이 깨끗한 물에서 잘 자랍니다.

얼룩동사리는 비교적 강한 생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온 변화나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질 오염이나 서식지 파괴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얼룩동사리는 한강 하구 일대에서도 발견되는 토종 민물고기입니다. 과거에는 족대나 손맷돌로 잡아 구이나 전골 요리로 즐겼지만, 요즘에는 환경 변화로 인해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적정량만 잡고 서식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