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종
무당개구리(Bombina orientalis)는 개구리목 무당개구리과에 속하는 양서류입니다. 한반도와 중국 북부, 러시아 연해주, 일본 등에 주로 분포하며, 몸길이는 3.5~5cm 정도입니다. 등면은 암녹색, 청녹색, 갈색 바탕에 불규칙한 흑색 얼룩무늬와 크고 작은 융기가 조밀하게 흩어져 있습니다. 배면은 밝은 붉은색 바탕에 흑색의 불규칙한 얼룩무늬가 있어 다른 개구리들과 쉽게 구별됩니다.
무당개구리의 서식지
무당개구리는 주로 산지의 습지, 물가 주변의 초지, 낙엽 등지에서 서식합니다. 이들은 맑고 고인 물을 선호하며, 산골짜기나 평지의 물풀에 알을 낳습니다. 서식지 개발과 이상 기후(가뭄) 등으로 인해 개체군과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무당개구리는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삼림 지대에서 서식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땅에서 보냅니다.
무당개구리 잡는 법
무당개구리를 잡기 위해서는 주로 그들이 서식하는 습지나 물가 주변을 탐색해야 합니다. 무당개구리는 주로 밤에 활동하므로, 야간에 손전등을 이용해 찾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잡을 때는 손으로 직접 잡거나 작은 그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당개구리는 피부에서 독성 물질을 분비하므로, 잡을 때는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당개구리 크기
무당개구리의 크기는 개체에 따라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몸길이는 3.5~5cm 정도입니다. 수컷이 암컷보다 약간 작으며, 등면의 돌기가 더 조밀합니다. 올챙이의 경우 몸 색깔은 황갈색 또는 암갈색이며, 작은 흑색의 반점들이 흩어져 분포합니다.
무당개구리 금어기 및 금지체장
항목 | 금어기 | 금지체장 |
---|---|---|
무당개구리 | 3월~6월 | 3.5cm 이하 |
무당개구리 주의점
무당개구리는 피부에서 독성 물질을 분비합니다. 이 독성 물질은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으며, 눈에 들어가면 따가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당개구리를 만질 때는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당개구리는 독충을 먹고 그 독을 체내에 저장하기 때문에, 야생에서 잡은 개체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당개구리 형태
무당개구리는 둥글고 작은 돌기들이 등면 전체와 다리의 상단부까지 조밀하게 나 있습니다. 배면은 매끄럽고 밝은 붉은색 바탕에 흑색의 불규칙한 얼룩무늬가 산재해 있습니다. 머리는 둥글고 납작하며, 주둥이는 짧습니다. 수컷은 암컷에 비해 등면의 돌기가 보다 조밀하고, 앞발의 발가락에 생식혹이 있습니다.
무당개구리 효능과 맛, 먹는 법
무당개구리는 독성이 있어 식용으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독성 물질은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으며, 섭취 시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당개구리를 먹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무당개구리 서식 부분
무당개구리는 주로 산지의 습지, 물가 주변의 초지, 낙엽 등지에서 서식합니다. 이들은 맑고 고인 물을 선호하며, 산골짜기나 평지의 물풀에 알을 낳습니다. 서식지 개발과 이상 기후(가뭄) 등으로 인해 개체군과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무당개구리 생활력
무당개구리는 낮과 밤에 모두 활동하며, 여름철에 가장 왕성한 먹이활동을 합니다. 곤충류, 지렁이, 연체동물 등을 먹으며, 대부분은 곤충들을 먹고 살아갑니다. 무당개구리는 적을 만나면 등을 펴고 밝은 색의 배를 내보이는 행동을 취합니다. 독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위협을 받으면 피부에서 독성물질이 분비됩니다.
키우기 위한 적정 온도/PH/번식기/사육 정보
무당개구리를 사육하기 위해서는 적정 온도와 PH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정 온도는 17~20℃이며, PH는 중성에 가깝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번식기는 3월부터 6월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알을 낳습니다. 사육 시에는 충분한 습기와 은신처를 제공해야 하며, 다양한 곤충류를 먹이로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담
무당개구리는 한때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인기가 있던 애완동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개체가 방생되어 다른 국가에서 생태계교란 외래종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무당개구리는 항아리곰팡이의 세계적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곰팡이는 양서류의 피부를 막아 질식사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